냉장고 정리방법1 (11화) 식비가 보이는 곳 "냉장고"를 정리하자. 맛있는 음식을 표현하는 말 중에 이런 것이 있다. "안 먹어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다", 내가 배달의 굴레에서 못 벗어나는 이유 중 하나인 거 같다..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하는 요리보다 전화해서 돈으로 사 먹은 요리가 편하고 맛있다. 그렇다 돈으로 살 수 있는 음식은 비쌀수록 간편하고 맛있으나 몸에 안 좋다.. 요리에 습관을 들여야 한다. 하지만 현실은 시궁창이라더니.. 냉장고에서 야채 썩혀본 기억이 혹시 있는가? 냉동실에 방치한 채 1년을 묵혀놓은 음식이 있어봤는가? 나는 안 먹고 방치한 음식에서 미생물의 탄생도 본 적이 있다. 주부가 살림하는 곳 중 관심을 안주는 곳이 생기면 그 부분은 엉망이 된다.. 나를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이 가장 신선한 음식을 고르고 골라 남았다고 얼리.. 2021. 6.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