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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임신, 육아생활

엄마의 출산준비 (제왕절개 출산가방, 여름 산후조리)

by 크로수 2021. 6. 29.

출산이 임박해 오면 아이 맞을 준비, 출산가방 싸기, 산후조리 준비 등을 시작해야 한다. 오늘은 막달을 맞은 산모의 수술 및 산후조리 시기마다 필요한 관리 및 마음가짐 등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 제왕절개 입원 준비물 (출산가방)
옷 : 발목 양말, 팬티, 수유 브래지어, 손수건, 가디건
의료용품 : 오로 패드, 산모 복대, 손목 보호대, 압박 스타킹
세면도구 : 치약, 칫솔, 가그린, 치실, 수건 4장, 스킨, 로션, 팩, 핸드워시
편의도구 : 물티슈, 물컵, 보온병, 휴지, 휴대폰 충전기, 머리끈, 근육 테이프, 가위
아기용품 : 배냇저고리, 겉싸개,  속싸개

예상 병원 구매용품 : 유축기 깔때기, 아기 배꼽 소독 등 기타 검사비용..


+
제왕절개 수술 후 관리

수술 1일째 : 다음 날부터 걷기 운동(보호자 도움받기)
수술 2일째 : 식사 후 반드시 운동해서 가스 빼주기
수술 3일째 : 머리 감을 수 있음, 유방울혈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모유수유
샤워는 퇴원 무렵에 가능

나는 제왕절개 확정이다. 제왕절개의 회복기간은 보통 5일 정도이고, 수술을 하였으니 걸을 때 산모 복대가 필수로 필요하다(병원에서도 구매 가능)

나는 제왕절개 후 다리가 많이 부었었는데 수술 전에 압박스타킹을 신고 가면 도움이 된다고 하여서 구매예정이다. 그리고 산후조리 기간에 조리원에서 받았던 마사지가 다리 붓기와, 배가 들어가는데 크게 도움을 받았지만 둘째 때는 산후조리원을 이용 안 하고 산후도우미를 이용할 계획이어서 출장 마사지를 부를 계획이다.


+ 여름 산후조리 준비
여름 아기 출산이  더위와 산후풍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 걱정인데, 심지어 대구의 여름은 타 죽기 딱 좋다. 에어컨은 이용하되 직접 바람은 피하고, 긴팔 긴바지와, 손목 발목 등 관절을 가리는 걸 권장한다 (찬기운을 관절에 맞는 것은 산후풍의 원인)


방 온도 : 24도 전후 유지, 습도는 40~60% 유지
의상 : 얇은 면 소재의 긴팔 상하복, 수유 브래지어, 발목양말, 손목 보호대
나중에 사도 좋은 수유용품 : 수유쿠션, 유축기, 모유 저장팩, 유두 보호 크림

운동 : 가벼운 전신운동으로 근력 키우기, 수유 시 허리 곧게 펴기, 자주 손목 어깨 돌리기
목욕탕, 탕목욕 : 6주 이후
헬스, 수영, 조깅 등의 운동 : 4~6주 이후
외출, 운전 : 6주 이후


식단 :
미역국은 염분이 많으니 하루에 한 그릇, 일주일 정도만 먹으면 충분
식단 짜기 앱을 이용하여 체계적인 식사를 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물 많이 먹기는 몸에도,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산후보약(선택사항) : 산후 3일, 제왕절개는 7일 이후부터, 문제 생기면 바로 중단하기.


+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

체력
부실한 체력은 양육 스트레스의 원인이다. 육아에서 체력은 필수조건이며, 좋은 엄마가 되고 싶다면 운동부터 해야 한다.
산후조리 기간은 정해져 있지만 육아는 마라톤이다. 몸을 아껴야 긴긴 육아를 잘할 수 있다. 
최소, 산후조리 기간만이라도 산모의 관절은 유리와 같이 대하는 걸 추천한다. 
다양한 육아템 및 기계 도움받아가며 몸은 최대한 아끼고, 지원군과는 사이좋게 지내는 것이 좋다.


산후 우울증
우울함을 피하기 위해서는 하루에 한 시간은 내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육아 외에 자신만의 영역에서 사회생활을 지속해 나가는 것도 우울증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이것저것 해봐도 우울함에서 못 벗어나겠으면 전문가에게 도움을 구하는 것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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