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 돈 내산, 내가 구매한 가구들의 리뷰 및 가격정보를 공유해 볼까 한다. 가구는 특히 반품, 교환이 어렵고 오래 써봐야 좋은 제품인지 알 수 있는 부분들이 많으니 제품 구매 시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구매하기 전 첫 번째로 봐야 할 것은 가구의 등급이다.
가구를 사면 가구 냄새를 빼야 되는데, 안 좋은 가구 냄새가 나는 이유는 인체에 유해한 포름알데히드가 포함되어있기 때문이며 이것은 새집 증후군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나는 그런 이유로 제품을 고를 때 첫 번째 기준이 E0 이상 단계의 제품만을 구매하려고 하며, 특히 아이가 있는 집은 자제를 고를 때도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케아를 선두주자로 한샘, 리바트, 까사미아가 전제품 E0 이상의 자제로 전제품 판매 중이다.
+ 6인용 식탁 벤치 세트 (리바트 오브닝)
가구 리뷰 : 한샘 매장도 가봤지만 리바트가 가격적인 메리트가 좀 더 커서 리바트 제품을 많이 구매하게 되었다 (이케야는 우리 집에서 너무 멀다..) 매장에서 보고 한눈에 반했던 리바트 오브닝 식탁은 우리 집은 이제 곧 태어날 아이 포함 4인 가족이지만 욕심내어서 6인용으로 구매하였고, 내가 구매 한 가구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공간을 만들어 준 제품이다.
아카시아와 고무나무 원목으로 괜찮은 자재를 사용하고 있고, 거실의 포인트 가구이자, 식사는 물론 책상 대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무료배송이며, 작년 연말에 나는 362,700원에 구매하였다.
가격 : 369,550원
구매 링크 : https://coupa.ng/b22kTU
+ 식탁의자 2개 (fm 디자인)
가구 리뷰 : 식탁을 구매할 때 가격 때문에 의자는 따로 구매를 하였다. 1+1 제품으로 알아본 의자들 가격 중에서 적당했고 앉아보면 생각보다는 약간 작다 싶긴 하나 (등받이가 등 2/3 정도 가려준다) 무난하게 사용하기 괜찮은 제품이다. 리바트 사이트에서 구매하여서 그런지 무료배송이며, 내가 구매할 때 가격은 56,000원이었다.
가격 : 51,200원
구매 링크 : https://www.hyundailivart.co.kr/p/A100073671?VIEW_ID=search
+ 키 큰 옷장 (리바트 엘리아 2400)
가구 리뷰 : 보통 붙박이장을 많이 하는데 나는 가격 절감을 위해서 옷장을 하였고, 천장 높이를 재어보고 키 큰 옷장을 하기로 결정하였다. 식탁도 그렇지만 옷장도 몹시 심플하다. 사용하고 보니 단순한 게 최고구나 싶다.
리바트 옷 장 중 엘리아는 저렴한 제품이라 그런지 나무 두께가 전체적으로 얇은 편이고, 조금만 구성을 바꾸려고 들면 5만 원씩 훅훅 가격이 붙는다.. 그래도 3장 안에 지금 쓰는 옷과 이불까지 정리가 되며, 이불장 2개, 긴 옷장 1개 하여서 570,000원에 구매하였고.. 붙박이장 견적 받은 것보다 60만 원 정도 가격 절감 효과를 받았다.
가격 : 560,500원
구매 링크 : https://coupa.ng/b292y7
+ 아일랜드 수납장 (리바트)
가구 리뷰 : 나는 배치와 색상 선택에서 망했지만 매장에서 봤을 때 세상 이쁘던 제품이다.. 살려보겠다고 손잡이도 바꿔봤지만 큰 의미 없었다.. 두 가구를 같이 매치할 땐 무조건 색깔은 맞추도록 하자.
가격 : 262,200원
구매 링크 : https://coupa.ng/b22sM8
+ 베이비장 세트 (아이엔지 가구 리오 러블리)
가구 리뷰 : 이 제품은 첫째 아이 아기 때 샀던, 4년 동안 사용해본 가구이다. 수납도 넉넉하고 어디든 어울리는 디자인이라 나름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다. (손잡이 빨간 건 아이가 크레파스로 그려놓은 것이다) 내 기준에서는 베이비장인데 생각보다 크다고 생각했으나, 리뷰 보니 작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사이즈는 상세 설명을 보고 구매하시길 바란다.
4년 전의 나는 40만 원 넘게 주고 샀던 거 같은데 가격이 많이 떨어진 거 같고, 아쉬운 건 배송비가 좀 비싸다는 것이다(위의 가구들은 다 무료배송이었다)
가격 : 265,000원 / 지방 배송비 : 40,000원
구매 링크 : https://smartstore.naver.com/inggagu/products/728440978
+ 장난감 수납장 (세이지 폴)
가구 리뷰 :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단순 깔끔하고 딱 베란다에 들어가는 사이즈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제품 받는데 한 달 가까이 걸렸고, 베란다에 뒀음에도 냄새가 오랫동안 빠지지 않았고.. 가구 설치기사는 친절하지 않아서 별로 인상이 좋지는 않지만.. 제품 자체만 보면 쓸만하다 생각했는데...
자제 중 일부에서 카드뮴이 검출돼서 리콜 중이란다. 아.. 쫌.. 아이 제품 전문 브랜드에서 이러지 말자..
포스팅 안 했으면 모르고 지나갈뻔했는데 덕분에 교환 신청을 해놓은 상태이다.
※ 링크 2개는..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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