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자아실현의 욕구가 있다. 하지만 내가 해야 할 일이 뭔지 알지만, 시간이 없고 작심삼일이 되고 그렇게 그렇게 내 이상과 다른 삶을 살게 되는데.. 근데 이 행동이 다이어리로 교정된다고 많은 사람들의 인생 멘토 김미경 쌤은 말한다.
다이어리만 잘 써도 인생이 잘 풀린다.
다이어리에 내가 오늘 하루 처리해야 할 일들을 적어보고, 하나씩 지워가며 열심히 살았는데.. 무엇을 놓쳤기에 나는 변하지 않고 내 몸은 단련이 아니라 소모되고 있는 거 같은 걸까?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리를 스케줄러, To Do List로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식의 다이어리 쓰는 방법으로는 아무 일도 안 일어난다. 하루를 치열하게 사는 데는 도움이 될지는 몰라도 내 꿈과 미래와는 큰 관련이 없는 경우가 더 많다.
힘들게 하루를 보내고 나서 남은 감정이 허무함과 공허함이라면 무언가 바뀌어야 한다고 내가 나에게 신호가 느껴진다면 김미경 쌤의 2H 1T 방법으로 다이어리를 써보는 걸 조심히 추천해 본다.
+ 2H 1T 다이어리 쓰는 방법
첫 번째 "H" Highlight
말 그대로 하이라이트, 내 일생을 생각해 봤을 때 가장 중요한 일, 다이어리에 형광펜으로 꼭꼭 그어서 강조하고 싶은 일이다.
김미경 쌤은 내를 갈고닦을 시간을 하이라이트로 체크하라고 하였다.
예를 들면.. 주부인 내가 되고 싶은 나는 "수익을 내는 인간"이다. 그래서 고민해 봤을 때 그림을 그려서 그림 파는 플랫폼에 그림을 올리는 걸 해봐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었으나..
팔릴만한 그림을 만들어 내기에는 많은 시간을 소모해야 했고.. 소모해 봤는데 그림 퀄은 나오지 않았고 그렇게 하기 싫어졌고.. 거기다 육아와 살림으로 시간이 없었고.. 그렇게 그림 그리기가 흐지부지되고 있다.
시간을 들여 갈고닦아 내가 되고 싶은 내가 있다면..
있지만 뜻대로 안되고 있다면 하루 일정에 하이라이트 시간을 일부로 배치해 놓고 (하이라이트 시간은 내가 가장 집중이 잘 되는 시간으로 비워두기) 매일 같이 30분이라도 한 시간이라도 무조건 그 일을 해보는 것이다.
최소 30일만 꾸준히 해도 내 인생의 서치라이트가 생긴다고 한다. 그렇게 지속적으로 해보다 보면 내 인생이 변하게 될 것이다. 나에게 중요한 일인지 알기만 하는 것만으로는, 그 일을 꾸준히 반복을 하지 않는다면 내가 바라는 나는 될 수 없다.
- 다이어리에 매일 써야 할 것.
내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매일매일 나에게 알려주기
다이어리에 형광펜으로 나의 하이라이트를 지켰는지 안 지켰는지 체크하기.
두 번째 "H" Habits
두 번째 H는 많은 자기 계발서를 배출한 습관이다.
하이라이트가 미래의 나를 바꿔준다면, 좋은 습관은 나의 현재를 바꿔준다. 내가 고쳐야 할 습관과 만들어 주고 싶은 습관을 매일매일 체크해 보면서 교정하여보자.
세 번째 "T" Thank
마지막 "T" 감사일기이다.
길게 쓸 것도 없이 짤막하게, 하루를 보내면서 도움받은 일, 즐거웠던 일, 좋았던 일을 3가지 정도씩 적어보는 것이다.
그렇게 적은 일은 하루가 지나면 과거의 좋았던 일이 되고 좋았던 일들은 쌓이고 쌓여서 나를 긍정적인 인간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
내 스스로 손으로 써보는 글쓰기는 힘이 있다. 당연하다고 알고 있는 사실도 생각만 하면 흐지부지 넘어가지만 글로 한번 써보면 머리에 각인이 된다.
나의 하루를 관리하는 다이어리에서 "Highlight"로 미래를 만들고, "Habits으로 단단한 현재를 만들고 Thank로 과거를 어루만져 주는 걸 반복하면 낙천적이고 매일매일 성장하는 나를 기록해 나아갈 수 있다. 다이어리로 나를 체크하면서 다음 해 12월엔 달라진 나를 만나보자.
'크로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폐인에서 엄마로.. (습관화 된 무기력 떨치기) (9) | 2022.02.19 |
---|---|
왜 크리스마스에 산타는 있다고 해야하는 걸까? (4) | 2021.12.20 |
삶이 만족스럽지 못할때 (공허함과 삶의 의미) (12) | 2021.11.28 |
내성적인 1人의 외로움 극복방법 2. (극복 편) (10) | 2021.10.19 |
내성적인 1人의 외로움 극복 방법 1. (시련 편) (3) | 2021.10.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