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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스러운 하루를 보람차게 보내는 방법 (아침의 중요성) 지난주는 시댁 제사, 친정 김장, 언니의 생일 등으로 바쁘게 장거리로 왔다 갔다 했다. 그렇게 오늘 아침도 난 몹시 피로하였고.. 정리 안된 엉망인 집구석에서 억지로 일어나 아이들을 꾸역꾸역 깨우고, 지각을 시키고.. 둘째의 괴롭힘으로 인내심의 한계를 느끼며, 아이를 겨우 등교를 시키고 책을 연체하여 대출도 안되는데 반납은 해야 하니 얻을 것 없는 도서관을 왔다.도서관 가는 길에 커피만 사려 하였으나 단 게먹고 싶었다. 그래서 굳이 편의점을 찾아 들어가니 배가 고팠다. 그렇게 삼각김밥과 라면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초콜릿과 커피를 먹고 있자니 다시 짜증스럽던 마음에 평화가 찾아왔고 자괴감 가득한 나의 하루를 돌아보기로 했다.+ 나의 문제점 + 1. 나는 내 하루를 관리 못하고 있다.그날의 빨래와 설거지, .. 2024. 11. 26.
[대구 신매] 수정 유치원 발표회 리뷰 & 정보!!! 수정 유치원은 지인에게 추천 받은 곳이다. 나는 다른것보다 아이가 즐겁게, 흥미롭게 다닐 수 있는 유치원을 보내주고 싶은데 주변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놀이와 교육의 발란스가 좋아 재원하는 아이와 엄마들의 만족도가 좋다고 들어 발표회를 찾아갔다.1. 교육기본 생활습관 지도, 태도 인성 교육 등 학습의 기초를 마련을 목표로 하며,선생님들의 근속년수가 높은 편이고 특히 만 3세 아이를 위해 초기 적응 프로그램을,문해력은 좋은언어, 수학은 다비수 영역, 심화영어는 ABC Eggs, 코딩은 큐브로이드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다고 하였다.ㄱ. 기본과정 특별활동(일주일, 만 나이 기준) . 영어 : 매일 15분 수업, 원어민 강사 2회, 영어 과학 실험 1회 .  체육 1회. 씽커토이 1회 : 3세. 큐브로이드 1회.. 2024. 10. 30.
[대구 시지] 무지개 유치원 발표회 리뷰 & 정보 둘째가 내년에 5살이여서 유치원을 알아보고있다.수성 무지개 유치원은 몬테소리 유치원으로 유명한 유치원으로, 선호하는 엄마들은 경산에서도 찾아 온다고한다. 5,6,7세 합반이라는 얘기와(지금은 바뀜) 정적이라는 소문이 있어서 첫애때는 고려하지 않았던 유치원이지만, 막상 보내는 엄마들의 만족도가 좋아 궁금한 유치원이었다.1. 교육이곳은 몬테소리를 이수한 선생님들만 계시며, 원어민은 주 1회, 영어와 독서교육, 인성교육에 특화되어 있다고 하였다.ㄱ. 기본과정 특별활동(일주일 기준) . 체육활동 1회, 음악과 미술활동 격주 .  그레이프시드(영어) 4회 .  한글및 독서활동 1~2회 .  위인(호호부키) 1회 .  한자(호호하니) 1회ㄴ. 방과후 프로그램 (일주일 기준) 만 3세 - 영어(주 3회 + 원어민 1.. 2024. 10. 29.
[유치원 비교] 자연누리 유치원 vs 수정 유치원 vs 무지개 유치원 첫째때는 자연누리 유치원을 보냈었다.주변에서 유일한 국공립 유치원이라 들어가는 경쟁률이 쌔다고 들었었고, 3년을 무난하게 잘 보내고 사회성 좋게 성장하여 초등학교에 입학하였지만 아무래도 사교육쪽에 아쉬움이 남았던 기억이 있다. + 자연누리 유치원 + + 장점 : ㄱ. 지출되는 돈이 없다.차량을 타도 우유를 먹어도 나가는 돈이 없으며 나라에서 지원해주는 유아학비로 모든것이 끝난다. 왠만한 학습과 활동, 견학, 소풍등을 무료로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자연누리 유치원의 가장 큰 장점일 듯 싶다.ㄴ. 시설 및 환경이 좋다.초등학교를 옮겨놓은 듯한 커다란 건물은 생긴지 얼마 안되 신식으로 꾸민 시설이 깨끗하며, 뒷쪽 생태 학습원과 연결된 길이 있어 숲체험을 수시로 간다.+ 단점 : ㄱ. 방학이 길다.보통 유치원들이.. 2024. 10. 29.
환절기 피부관리! 영양 크림 판매순위 Top10!! (올리브영 추천템) 오늘은 환절기 피부관리를 위한, 수분위주의 수분크림이 아닌, 영양공급, 진정, 주름개선, 노화관리를 위한 영양 크림을뷰티 덕후들의 성지 올리브영에서 가장 많이 팔린 영양크림 판매순위 Top 10을 소개 추천 합니다. (2024년 9월 6일 올리브영 온라인몰 기준) + 영양크림 판매순위 Top 10 + 눅스 프로디쥬스 부스트 나이트 리커버리 오일 밤 ( 50ml )가격 : 59,000원30년 기술력의 프랑스 식물과학연구소에서 사회 초년생을 타겟으로 만든 피부 생기에 최적화된 나이트 크림으로, 밤사이 피부 본연의 힘을 충전하는데 도움을 주는 제품입니다.  + 영양크림 판매순위 Top 9 +넘버즈인 4번 찰기탱탱 영양코팅 크림 (60ml)가격 : 22,500원세월이 끼어들 틈 없는 6년근 홍삼추출물을 가득담은.. 2024. 9. 6.
손쉽게 헌옷 정리 & 판매 해보기 (방문수거 업체 추천) 모든 아이가 있는 집의 고민일 것이다.. 집이 정리가 안된다.정리가 안되니 맨날 입는 옷만 입고 필요한 물건이 어디 있는지 모르고 같은 제품을 또 사는 등등.. 딱 집을 다 엎어버리고 싶었는데 마침 헌 옷을 수거해가는 업체가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인터넷에 이리저리 알아보다. 내가 사는 대구의 수거 업체 중 최고 단가로 헌 옷을 수거해 간다는 "나 헌 옷 산다"를 알게 되어 연락해 보았다. 일요일 늦게까지 연락하였는데 모두 받으셨고, 수거 날짜는 연락한지 이틀 뒤로 잡혔다.그리고 하트를 잘 쓰시며 꽤 친절하셨다.※ 수거는 20kg 이상부터 하며, 방문했을 때 20kg에서 부족하면 kg당 100원으로 측정한다고 하였다.+ 수거 품목 +- 남녀노소 의류, 속옷, 양말,- 가방, 신발,- 벨트, 모자, 넥타이.. 2024. 8. 15.
우리는 왜 헤어지게 되었을까?(넷플릭스 영화 새콤달콤 리뷰) 2021년도 영화인 새콤달콤 영화가 자꾸 숏츠에 떠서 귀여운 분위기와 배우들의 비주얼에 혹해서 영화를 보게 되었다.채수빈 배우가 너무 사랑스럽게 나와 다시 한번 반하였고.. 후반부의 장기용 배우가 던지는 질문에(어디서부터 잘못된 거지?) 나도 괜히 왜일까?를 고민하게 되었다. (※ 스포 있습니다) 나는 숏츠에서 요 장면에 영업당해 영화를 시청하게 되었다. 영화 초반의 모습으로, 시작은 달콤하고 귀엽게 시작하지만 현실은 시궁창이듯. . 영화는 시간이 가면서 지쳐가는 남녀의 모습을 보여주며 두 남녀는 헤어지게 된다. 그들은 어디서부터 잘못되었을까?남주는 상황이 틀어지고 나서야 고민해 본다.. 어디서부터 잘못됐을까?남주는 일 때문에 갑작스러운 장거리 연애와, 힘든 업무 강도 그리고 자신과 야근을 함께하는 직장.. 2024. 6. 25.
결혼하는 친구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 (훈수를 두는 바람직한 자세) 최근 걱정되는 여자 지인의 얘기를 들었다. 결혼하겠다고 부모님께 얘기하였으나 남자를 만나기도 전에 부모님은 완강하게 반대하시고 완강한 부모님의 기세에 남편 될 사람이 점점 소극적으로 변하는 모습을 보며 근심이 많이 보였단다. 그래서 남자친구를 보여달라고 얘기를 꺼내놨고 아직 확답은 못 받았다.보여달라고 얘기를 꺼냈을 때만 해도 내 마음속엔 분노가 가득했다.과연 부모님이란 분들이 하는 행동이 정말 딸은 위한 일인가? 소극적인 남자친구가 과연 친구를 행복하게 할 수 있을까?그렇게 혼자 생각에 잠겨 밤을 새우다.. 문득.. 내 분노는 이 상황에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를 알았다.내가 살면서 무수히 많은 싸움과 다툼을 겪으면서 느낀 건 누가 이건 잘했네, 못했네 따지는 건 조언을 얻는 상대에게 피로감을 줄.. 2024. 6. 21.
초등학교 입학한 아이.. 엄마는 후광이 되어 줄 수 있을까?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였다. 밝고 사회성 좋은 아이는 친구를 만들겠다고 기세 좋게 입학하였지만.. 안타깝게도 고전하고 있다. 입학하자마자 이미 엄마들끼리 그룹을 형성해 놓았기 때문에 내성적인 엄마를 둔 내 아이는 그룹 만들기에 실패하였다. 이미 그룹이 형성되어서 자기들끼리 놀고 있는 아이들에게 들어가려는 내 아이를 다른 아이들은 이게 뭐지라는 눈으로 쳐다보았고 순수하게 물음을 던졌었다. "근데 넌 여기 왜 있어?" 아이는 아무 말도 못 했고 어색하게 앉아있는 아이에게 나는 마트 가서 맛있는 거 사 먹자며 그 공간에서 아이를 빼내었다. 엄마들과 몇 마디 해보긴 하였으나 대화가 전혀 이어지지 않았고, 그런 상황에서 같이 놀자고 말할 용기도 없었다. 엄마로서 죄책감이 생기는 순간이었다. 다행히 아이는 친구 .. 2024. 3. 31.
나이키 휠라 등등!! 운동화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법 (Fest. 쿠팡) 아이는 계속 크니 신발을 자주 주문하게 되는데, 주문하다 보니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하고, 같은 제품이여도 판매자들은 가격을 천차만별로 올린다는 것을 알게되어 나이키나 휠라 등등, 브랜드 운동화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해 볼까한다. 1. 어떤 운동화를 선택할까? 아이는 신발을 한철 신기에 굳이 좋은걸 사줘야하나? 싶었을때가 있어 중국산 저렴한 제품을 2번정도 구매해 봤는데.. 사진과 다르게 실물은 싼티가 나는건 물론.. 아이가 자라는 속도를 초월하여 낡아가는게 보여서.. 어짜피 둘째도 있으니 예쁘고 품질 보증이 되는 브랜드에서 고르는게 현명하겠다는 생각까지 오게 되었다. 2. 쿠팡에서 검색하기 개인적으로 제품을 구매할때는 네이버와 쿠팡 두곳에서 검색해 보는데 쿠팡이 운동화 살때 더 좋다. .. 2023. 6. 27.
변기막힘 업체 사기? 당하다 (호구 안되는 방법 & 비용) 최근.. 변기가 막혀서 변기 뚫는 업체를 난생처음 불러보며 호구가 됐었던 이유와, 다신 이런 일을 겪고 싶지 않음에 알아보고 고민했던 꿀팁과 비용, 마인드까지 한번 공유해 보려고 한다. + 사건의 발단 변기에 아이가 비누를 빠트렸으나 비누가 작아져 있었고, 알아서 녹겠거니 싶어 그냥 물을 내렸다가 변기가 막혔다. 뚫기 위해 여러 시도를 해보다 전에 다른 물건도 들어갔었던 것도 기억이 나서.. 처음으로 업체를 불러봐야겠다고 마음먹게 되었다. + 잘못된 검색방법 그렇게 네이버에 검색해서 나온 맨 윗줄의 광고하는 업체들에 전화를 돌렸다 업체들은 보통 5만원을 불렀는데 한 곳이 4만원을 불렀고 기사님은 세상 친절하고 세세하게 상황을 물으심에 신용이 갔었다. 가격은 최대 얼마나 나올 수 있냐고 물었더니 변기를 뜯.. 2023. 6. 2.
[대구 나들이] 경대근처 예쁜 커피숍 추천 "카페비탈" 카페 비탈은 오픈한지 한 달 조금 넘은 신생 커피숍이다. 다정하신 사장님이 손수 하셨다는 인테리어와 아침마다 직접 굽는다는 빵 맛이 인상적이었다. 카페비탈 영업시간 : 11:00~20:00 (일요일, 월요일 휴무) 경대 서문 담벼락을 따라 거닐다 보면 대뜸 초록색 대문 하나가 있는데 여기가 카페비탈이다. 안을 살짝보니 주변의 삭막한 풍경과 대비되는, 혼자만 비현실적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뿜뿜 풍기는 게 인상적이었다. 실외석이 하나 있고 나무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벽 쪽에 바로 입구가 있다. 하얀 배경에 초록색으로 포인트를 준 인테리어가 인상적이고 샹들리에도 보이고 신경쓴게 티 나는 노란색 조명과 재즈풍 캐럴 음악이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사장님도 카페 아이덴티티에 맞게 초록색 남방을 입고 계신다. .. 2022. 12. 12.
컬러밤 & 립밤 추천! 올리브영 판매순위 Top10!! 안 그래도 건조한 계절, 장기간 마스크까지 쓰면서 입술 보습의 필요를 느끼는 요즘입니다. 입술 보습을 위한 립밤은 물론, 발색력까지 갖춘 틴티드 립밤까지! 어떤 제품이 나에게 맞고 어떤 제품이 추천과 지지를 받는지 알 수 있는 틴티드 립밤 판매순위 Top10을 알아보겠습니다. (올리브영 온라인몰 2022.11.20. 12:00 기준) + 틴티드 립밤 10위 + [글린트바이비디보브] 글린트 글로우 립밤 3g 가격 : 22,400원 #물빛입술 #글로우립밤 햇살이 일렁이는 물결 같은 생기롭게 반짝이는 물빛 닮은 글로우 립밤입니다. 햇살 조각을 심어놓은 듯 반짝이는 제형에 5가지 식물유래 보습 성분을 담아 촉촉하고 빛나는 입술을 유지시켜주며, 소소한 매일의 일상이 환하게 빛나도록 갖고 있는 것만으로도 나를 특별.. 2022. 11. 20.
클렌징 폼 & 오일 추천! 올리브영 판매순위 Top10!!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처럼.. 피부를 위한다면 깨끗하고 자극없는 클렌징은 중요합니다. 클렌징 폼, 오일, 워터, 립 & 아이 리무버 등등, 어떤 제품이 내 피부와 맞을지 어떤 클렌징 제품이 많은 추천과 사랑을 받는지 알 수 있는 클렌징 제품 판매순위 TOP10을 준비하였습니다. (2022년 11월 18일 올리브영 온라인몰 기준) + 클렌징 순위 10위 + [바닐라코] 클린잇제로 클렌징 밤 오리지널 125ml 기획(리틀어피치 파우치 증정) 가격 : 12,900원 시즌 1의 폭발적인 인기로 다시 만난 리틀 어피치 콜라보 에디션으로, 한정판 디자인이 사랑스러운 제품입니다. 클린잇제로는 뷰티어워드 13관왕의 2.6초에 1개씩 판매되는 1등 클렌징 밤으로, 워터프루프 메이크업 세정효과, 블.. 2022. 11. 19.
[가계부 일기] 세일은 지출을 낳고.. 월급날이 15일인 남편의 월급이 통장에 찍히는 첫 주는 괜히 들떠서 지출이 는다. 거기다 전 주 주말에 여행까지 갔다 와서 유난히 정신을 못 차렸던 것도 있고 만사 귀찮았기에 굳이 정신을 차리고 싶지 않았다.. 아.. 나도 하루 생활비를 늘리고 싶다만.. 안타깝게도 우리 집에서 그나마 지출을 줄일 의지가 있는 사람이 나밖에 없다.. 보다시피 이번 주는 생활비 목표금액의 2배 이상을 써버렸다. 17일. 초록마을은 그냥 지나갈 뿐이었는데 50%(부터) 할인행사를 하고 있었다. 뭐.. 그렇다고 불필요한 걸 사지는 않았다.. 19일. 마켓컬리에서 6천원 쿠폰의 자비를 뿌려주셨다. 굳이 살 것이 없었지만 19일에 소멸하는 쿠폰이었기에, 4만 원부터 무료배송이었기에 4만원 꼭꼭 채워서 지출하였고.. 20일. 아이의.. 2022.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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